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다며, 한의약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1차 한의약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한약재 △조제 및 제조 △응용산업 △서비스 산업 △창업 △한의약 기초이론 등 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약재 과정'은 한의약 제조업소(GMP) 제도 안내, '조제 및 제조 과정'을 통해 의료기기의 허가제도 개요와 임상시험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한의약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 산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한의약의 산업화,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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