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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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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열려

4월부터 11월까지 대구·경북·충남·강원지역 73개 기관 및 학교에서 진행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대구·경북·충남·강원지역에서 '2024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동시 전시한다.

지난달 26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학교 사회과 검정 결과 발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현재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는 기술을 18종의 교과서 대부분에 담아 독도 영유권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9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에 맞추어 일본의 그릇된 독도 교육을 비판하고 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및 충남지역은 이미 4월 15일부터 한울안중학교와 논산중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 경북은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강원지역은 삼척 미로중학교에서 4월 22일부터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지역 22개 기관 및 학교(2024.4.22.~11.29.), 대구지역 28개 기관 및 학교(2024.4.15.~11.22.), 충남지역 8개 중·고등학교(2024.4.15.~6.21.), 강원지역 15개 중·고등학교(2024.4.22.~11.1.) 등에서 약 8개월 동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2017년과 2018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요령 개정으로 모든 초‧중‧고 사회 교과서에서 독도(죽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하였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영남대 독도연구소, ‘2024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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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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