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4 섬 튤립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신안군은 임자면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간 열린 '2024 섬 튤립 축제'에 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튤립 축제는 버스킹과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튤립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유억근 축제추진위원장은 "매년 교통이 불편한데도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감사드리며 백만 송의 튤립꽃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년에는 튤립과 함께 홍매화 축제를 개최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섬, 축제가 있는 섬, 관광객이 찾는 섬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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