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오후 1시 투표율 부산 52.8%, 울산 52.4% 기록

사전투표 합쳐지면서 50% 넘어...70% 벽 넘을지 관심

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사전투표까지 합쳐지면서 50%를 넘어섰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22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의 누계 투표율은 선거인수 288만4261명 중 152만4094명이 참여해 투표율 5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9.7%보다 2.9% 높은 수치다.

부산 지역별로는 북구가 55.3%로 가장 높았고 부산진구가 50.2%로 가장 낲았다.

울산의 경우 이날 오후 1시 기준 선거인수 93만4661명 중 49만11명이 참여해 투표율 52.4%로 집계됐다.

이번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마의 70% 투표율을 넘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22대 국회의원 선거. ⓒ프레시안(박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