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4월 한 달간 환상적인 왕벚꽃길 야간경관을 제공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조명을 점등한다.
무안읍 고절리 고인돌공원은 왕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는 벚꽃 명소이다.
군은 고절리 고인돌 공원부터 수반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 1km 구간에 LED 등기구 184개, 투광등 151개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왕벚꽃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
하영미 무안군 관광과장은 "올해 왕벚꽃이 기상에 알맞게 개화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안에 오셔서 아름답고 낭만적인 왕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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