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산 총선] 복당 확신 최경환 "국힘, 찬밥 더운밥 가릴 때 아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산 총선] 복당 확신 최경환 "국힘, 찬밥 더운밥 가릴 때 아냐"

4·10 총선의 TK 최대 격전지 경북 경산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지금 국민의힘이 찬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니다"면서, "입당해 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지난 3일 자인시장 유세에서 "일부에서 국민의힘 복당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세상 물정 참 모르는 사람들이다. 지금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100석이니 120석이 되니 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최 후보의 주장에 조지연 선대위는 입장문을 내고 "무소속 후보가 '복당하여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겠다'는 장담에 아연실색 할 일이다"고 맹비난했다.

앞서 경산을 찾은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은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 "우리의 원칙은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 복당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직구를 날렸다.

반면 2020년 21대 총선 당시 황교안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영구 입당(복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헌했다.

하지만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황 대표가 사퇴하자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4명의 의원(김태호·권성동·윤상현·홍준표)이 모두 복당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 전 지역구를 석권할 수 있느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공천 취소 후 무소속 출마한 도태우 후보의 영향과 무소속 최 후보의 생환 및 복당 여부를 향한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심사다.

하▲ 제22대 총선 경북 경산선거구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지난 3일 자인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최경환 후보 선거사무소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