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경북 경산 지역구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최경환 후보 42.4%,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33.8%, 진보당 남수정 후보 8.2%,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3.9% 집계결과가 나왔다.
비례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11.3%, 국민의미래 47.3%, 녹색정의당 3.7%, 새로운미래 2.8%, 개혁신당 5.9%, 조국혁신당 11.6%, 기타 4.1%, 없음 6.8%, 잘모름 6.5%로 조사됐다.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도 최경환 후보는 51.3%의 지지율을 얻어 조지연 후보(32.2%)와 격차를 19.1%로 벌렸다.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5.1%,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는 4.8%를 받았다. 이 항목 조사에서는 최경환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조지연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매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28일(1일간) 실시했다. 경산시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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