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불거진 성범죄는 물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2024년 2월5일자, 3월4일자, 3월5일자, 3월13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최 시장은 지난 13일 <프레시안>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세종시 공무원이 벌인 하급자에 대한 성범죄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기사도 읽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또 다시 발생한다면 감사는 물론 수사의뢰까지 하라고 감사위원장에게 지시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범죄 예방교육에 간부는 물론 전 직원이 참석하도록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사건의 가해자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봐달라”며 강력한 해결의지를 천명했다.
최 시장은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성범죄예방교육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새삼 느꼈고 중요성도 깨달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주의와 자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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