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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로 실현된 '노년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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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로 실현된 '노년의 즐거움'

경기 여주시 여흥동 연양2통 어르신들의 서예교실 운영을 통한 배움의 열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여흥동에 따르면 연양2통(영진아파트) 경로당에서는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는 회원들을 위해 매주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란 붓을 사용해 흰 종이 위에 검정의 먹으로 문자의 조형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감정표현이 담긴 정신 수양의 수단으로 일컬어진다.

연양2통 경로당은 서예는 마음 수양의 최고 수단이고 '인의예지'를 갖추기 위해서도 필수라며, 노년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충기 노인회장은 "도움만 받는 경로당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존경받는 경로당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과 연륜은 전 세대가 배워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연양2통(영진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서예교실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여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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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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