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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승리 40.3% vs. 윤석열 승리 10.7%…둘다 패배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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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승리 40.3% vs. 윤석열 승리 10.7%…둘다 패배 24.9%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갈등과 관련해 한 비대위원장이 윤 대통령보다 '정치적 이득'을 더 챙겼다고 보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27일~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의 갈등 관련 '정치적 이득을 얻은 승자는 누구라고 보느냐'는 물음에 한 비대위원장이라는 응답률이 40.3%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라는 응답률은 10.7%로 나타났다. '두 사람 모두 승자'라는 응답률은 16.3%, '두 사람 모두 패자'라는 응답률은 24.9%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와 관련해 '긍정 평가'는 39.3%, '부정 평가'는 57.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총선 지지 정당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8%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4%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9.3%포인트에서 이번 주 6.3%포인트로 좁혀졌다.

그 외에 이준석 신당은 6.5%, 이낙연 신당은 3.5%, 정의당은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 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창밖을 보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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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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