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안정적인 어업경영과 어업인 소득증대, 복지향상, 지역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2월 16일까지 '2024년도 해양수산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총 3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어업 지원 분야의 문어 연승용 봉돌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과 안전 조업 지원 분야의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사업 등 10개 사업,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의 강원 명태 산업 광역특구 통합브랜드 홍보마케팅 지원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희망 어업인은 2월 16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속초시청 해양수산과, 속초시수협, 대포수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올해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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