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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 "낙동강 기적을 이뤄내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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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 "낙동강 기적을 이뤄내겠다" 약속

낙동강 협의체 출범…비전 제시.낙동강 주요 현안사업 제시

나동연 양산시장 낙동강협의회 초대회장은 12일 "낙동강을 둘러싼 부산·경남 6개 지자체와 함께 낙동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나동연 낙동강협의회 회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동연 회장은 "강은 인간의 삶의 현장에 항상 있어 왔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발전하면서 여전히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며 “깨끗한 수질 로 사람으로부터 외면받는 강이 아닌, 강과 사람, 자연과 문화의 공존을 지향하는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동연 낙동강협의회 회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산시

낙동강협의회는 경남 양산과 김해, 부산 북구,사상, 강서,사하구 등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돼 지난해 10월께 낙동강협의체로 출발했다.

이후 낙동강협의회 구성과 규약 제정을 거쳐 지난달 28일 전담 인력과 예산을 갖춘 법정 기구인 협의회로 출범했다.

나동연 회장은 이날 깨끗한 물 문제와 관련해 "우선 올해부터 부산시와 함께 예산을 편성해 지방광역상수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하절기 녹조 발생 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물 공급체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및 지형의 특성을 반영한 수생벨트 조성을 통해 생태하천 복원과 건강한 물생태환경 조성 등 지속적인 수질 개선과 실현을 위해 저류시설 설치, 소하천 정비, 비점오염 저감 등 초기 우수 대응을 통한 낙동강의 자정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장은 낙동강협의회 비전 제시에 더한 2024년 낙동강 주요 현안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낙동강권역 규제개선 , 낙동강변생활체육 저변확대, 낙동강변 힐링 문화‧관광, 낙동강권역 접근성개선, 낙동강변 생태성 강화, 2024년 낙동강협의회 공동사업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낙동강변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감담회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추진할 문화관광 공동사업으로는 낙동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을 통한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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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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