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 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에 대해 결산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29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분석에서 수지관리 및 부채관리를 나타내는 건전성 분야에서 운영비 등 경상비용 대비 경상수익을 늘리고, 부채 없는 지자체로 평가 받아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한 재원조달 및 재정지출의 효과를 측정하는 효율성 분야에서 지방세징수율, 자체경비절감 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획성 분야 평가를 반영해 종합등급 ‘나’ 등급으로 지난해 보다 3등급 올랐다.
김진열 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상경비 절감 등 모든 공직자가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운용을 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재정운용에 있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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