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13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5교에 대한 실시협약을 진행했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조기에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건설 방식이다.
(가칭)경북스마트교육(주)이 오천초등학교, 안동송현초등학교, 길주중학교의 582억 개축 사업을 진행하고 (가칭)경북미래배움터(주)가 구미초등학교, 상산초등학교의 379억 개축 사업은 추진하게 된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지난해 12월 30일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6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각 사업시행자에게 실시 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해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경북 아이들을 위하고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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