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관련해 경남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나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MBC경남 의뢰로 지난 27~28일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6.7%('매우 잘하고 있다' 32.6%, '잘하는 편이다' 14.2%), 부정평가는 49.7%('매우 잘 못하고 있다' 40.1%, '잘 못하는 편이다' 9.7%)로 나타났다.
강서구청장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 기조 변화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율은 48.4%,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률은 49.2%로, 역시 오차범위 안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4%,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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