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성인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2%포인트 상승한 35.7%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는 2.2%포인트 하락한 61.9%로 나타났다. 최근 2주 연속 하락하다 3주만에 반등한 것이다.
자동응답 방식(ARS) 방식으로 진행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고, 응답률은 2.4%였다.
같은 업체가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8%, 더불어민주당 48.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 비하면 국민의힘은 0.6%포인트, 민주당은 1.9%포인트 상승했다.
역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고 응답률은 2.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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