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상민 "통합? 헛웃음 난다…1발의 총알 운운은 소름끼칠 지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상민 "통합? 헛웃음 난다…1발의 총알 운운은 소름끼칠 지경"

'비명계' 지역구에 등장한 '총알' 운운 현수막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통합'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이상민 의원이 "통합? 헛웃음이 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원욱 의원 지역 시내에 내걸었던(내걸린) 현수막 '남은 1발의 총알' 운운은 너무 부끄럽고 소름 끼칠 지경"이라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근본 가치로 여기는 민주당이 이 정도로 썩고 망가졌는지 한숨이 절로 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수수방관하고 있을 거냐? 아니면 즐기고 있는 거냐?"고 물은 뒤, "통합? 헛웃음이 난다"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경기도 화성 동탄) 앞에 걸린 현수막. 유튜브 화면 갈무리.

지난 24일 이원욱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는 '비명계'로 꼽히는 윤영찬·이원욱·박용진·박광온·설훈·김종민·이상민 등에게 깨진 수박을 모자처럼 씌운 이미지와 함께 "나에게 한 발의 총알이 있다면 왜놈보다 나라와 민주주의를 배신한 매국노를 백번 천번 먼저 처단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이에 이원욱 의원은 "당 대표가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하며 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환영하며 잘한 일"이라면서도 "말에 그친다면 통합은 이루어질 수 없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