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 선정 심의에 들어갔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된 건물에 한정하지 않고 학령인구 추이, 지역특성, 지속가능성, 지역 중심학교, 통합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하고학교 구성원과 학부모의 동의를 기반으로 개선이 시급한 노후시설 보유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그린스마트스쿨 대상교 선정 과정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선정 심의를 위해 4단계 평가 시스템을 마련했다.
1단계 정량평가, 2단계 현장실사를 통한 사업적정성 평가, 3단계 대면심사(정성평가)를 통한 우선순위 선정, 4단계 사업 유형 결정 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자율 공모 신청을 통해 많은 학교의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예상 사업 선정교 수의 약 2.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선정은 지난 3년간의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하고 학교 중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협력 속에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과정이 모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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