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6.8%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고, 국민의힘은 0.6%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정의당은 3.0%, 기타 정당 3.0%, 무당층 13.0%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서울(43.4% vs 34.4%)과 인천·경기(48.2% vs 35.1%)에서는 민주당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섰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오른 36.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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