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 팀장 농림부 장관상 수상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농촌 발전 기여

▲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팀장 농림식품부 장관상 수상 모습 ⓒ아산시청

충남 아산시 오민환 농촌활력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산시는 오 팀장이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공무원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오 팀장은 7월 충남도 마을만들기 분야 평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6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행사 관계자 등 8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전국예선을 거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9명 등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 팀장이 수상한 우수활동가 공무원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오 팀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종 우수공무원 3명 중 장관상(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팀장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농촌활력팀장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지난 2022년에는 농촌협약공모 선정에 기여, 농촌마을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한편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