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많은 비 예상,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16일 까지 천둥과 번개 동반, 충청권 예상 강우량 100~200㎜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대전, 세종, 충남(태안, 당진, 서산 제외)에는 호우경보가, 태안과 당진, 서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또한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상되어 이에 대한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15~16일 충청권의 예상 강우량은 100~200㎜이며 충남 남부와 충북 중·남부는 250㎜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17일 충남권의 예상 강우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 15일 오전 대전, 세종, 충남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 기상청

현재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어 야영 자제, 농경로 침수와 범람, 산타태 및 토사유출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많은 비로 인해 운전 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 많은 비로 인해 대전의 하천변에 있는 하상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프레시안(문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