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세계화상대회(WCEC)’에 참가해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이하 대회)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
세계화상대회는 전 세계 중국계 상공인들의 사업교류와 협력분야 발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화상 네트워크 행사이다.
태국대회는 ‘중국 기업인의 지혜를 모아 비즈니스 통찰력의 새로운 장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태국 정부와 화상 기업가 3천여 명이 모여 ‘태국의 경제환경과 투자 이점’, ‘중국 비즈니스 철학과 지혜공유’, B2B 상담 등 각종 포럼, 전시, 투어를 진행했다.
대회 준비단(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은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세계 각국 중화 총상회 임원단을 만나 소속 기업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요청하는 등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창원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25일 방콕 현지에서 영국중화총상회(회장 장진룽)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월 영국중화총상회 정예 부회장이 창원을 방문해 대회참가 논의를 가진 바 있다.
이후 4개월 만에 회장과 임원단을 만남으로서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화상은 중국계 비즈니스맨(화교+화인)을 일컫는 명칭으로 전 세계 약 6천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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