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피어오르는 봄을'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신안군 압해읍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023 신안 소장품전-피어오르는 봄'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의 소장작품 1200여점 가운데 봄을 맞이하는 꽃을 주제로 한 38점을 선정해 선보이며 안석준·최한동· 박길자 등 총 21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봄의 전령사 목련과 벚꽃부터 수선화·유채꽃·튤립 등 신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저녁노을미술관에는 5000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1004섬 분재정원이 어우러져 있는 미적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자연 속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봄꽃의 향기를 따라 신안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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