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23년도 시무식’

2일 오전 11시 실사구시관…학생중심교육 실현·연구중심 글로벌 대학 도약 다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일 오전 11시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교무위원 및 교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대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김헌영 총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모범공무원, 교육부장관 및 강원도지사 표창과 우수 교육공무원, 직무분야 우수직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모범공무원’은 부속학술림의 송철훈 팀장 ▲‘교육부장관 표창’은 교무과 최보람 팀장 등 5명, ▲‘강원도지사표창’은 재무과 이영미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우수교육공무원’ 부문에는 김현경 기계의용·메카트로닉스·재료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교육자 22명이 연구, 교육, 저술, 교육, 학생지원, 산학협력, 국제화 및 홍보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직무’ 분야에서는 시설관리과 최영환 주무관 등 21명이 우수한 업무성과와 직무 태도를 선보여 우수직원에 선정됐으며, ‘조직문화’ 부문에서는 총무과 김수래 주무관 등 7명이 우수직원, 학생과와 도계운영지원과가 우수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이어, ‘대학 경쟁력 제고’ 부문에는 학사지원과 홍영성 주무관 등 5명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으며,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센터, LINC3.0사업단이 우수부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 부문에는 행정지원과 문주희 주무관과 부속농장 진만기-김우진 멘토링팀이 상을 받았다.

김헌영 총장은 “2022년은 우리 강원대학교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고, 대학 구성원들 모두의 노력으로 그 어느 해보다 빛나는 변화와 발전의 결실을 거둔 뜻깊은 한 해였다”며 “강원대학교는 학문적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실천 지성의 전당으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 중심 교육과 연구중심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