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지방 재정 최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1 회계연도 지방 재정 분석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재정 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모니터링 제도다.
군은 정책 사업 투자비 비율에서 54.09%, 세수 오차 비율에서 93.07%, 지방 보조금 비율에서 4.74%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모두 높은 수치로 재정을 계획에 맞춰 건전하게 운용했다는 뜻이다.
김덕현 군수는 “빚과 위기를 적절하게 관리한 결과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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