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시 3000명대까지 증가하면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감염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1명(누계 151만319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3000명대는 지난 9월 15일 이후 48일 만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5명 추가되어 누계 2489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지연신고 1건과 기저질환을 가진 80세 이상 3명, 70대 1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8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0.0%가 됐다. 재택치료자는 9668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는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일일 평균 1646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약 39%나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4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심화되자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는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라며 특히 50대 이상의 연령층과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께서는 서둘러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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