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나 총 156명이 됐다. 부상자 111명은 귀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증가한 1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사망자는 20세 내국인 여성이다. 종전 중상자였으나 상태 악화로 인해 이날 오전 8시 49분경 사망했다.
이에 따라 전날 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이날도 1명의 사망자가 늘어났다. 전날 추가된 사망자는 기존 중상자로 집계된 24세 내국인 여성이다. 전날 밤 9시경 사망했다.
부상자는 총 151명이다. 사망자로 인해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 이들 가운데 111명은 111명은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고, 현재 40명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총 사망자 156명 가운데 101명이 여성, 55명이 남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다. 30대는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총 14개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인들이 이번 참사로 인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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