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4일 내수면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동자개 치어 2만 마리를 영양군 영양읍 현리의 반변천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의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총 4만 마리의 1차 방류한데 이어 2차로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 생태계의 보전과 풍요로운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해 활어차가 이용, 방류장소인 반변천 까지 운송하는 등 적절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된 동자개 치어는 센터에서 생산된 전장 4~6cm급의 건강한 개체들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뒤 방류됐다.
도 관계자는“단순히 내수면 치어 방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내수면 수산생물의 보전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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