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정부연합(UCLG) 총회 대비 생물 테러 감시 추진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대응 진단검사 비상근무체계 운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2022 대전세계정부연합(UCLG) 총회 기간중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대전컨벤션센터(DCC) 행사장과 그 일대에 대한 생물테러감염병 고위험병원체 감시를 추진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4일부터 14일까지 행사장 내외 공기포집 검체를 채취하여 탄저균, 야토균, 페스트균, 유비저균, 두창바이러스, 브루셀라균 등 6종의 생물테러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2022 대전세계정부연합(UCLG) 총회 기간중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행사장과 그 주벼에 대한 생물테러감염병 고위험병원체 감시를 추진한다.  ⓒ대전시

또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원숭이 두창 등 법정감염병 전파 및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근무체계도 운영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만일에 있을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정확한 검사체계 유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진단·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