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가 최근 이틀간 종합운동장에서 선보인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 페스티벌’ 이 1만 2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뮤직팜 페스티벌에는 행사장에 지역 특산품 장터를 마련하고 푸드트럭과 지역 상인 함께 플리마켓 열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공연 전에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신청 곡과 사연을 들려주고 3D‧4D 무비카 체험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본 공연에는 이틀 간 신유, 홍자, 박현빈, 양지은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은 물론 노라조, 딕펑스, 린, 브레이브걸스가 밴드, 발라드,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팜의 대미를 장식한 축제의 제왕 싸이는 넘치는 에너지로 ‘강남스타일’,‘챔피언’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오랜만에 돌아온 울진 한수원 뮤직팜 페스티벌이 코로나 19, 산불 등으로 지친 군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상생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음악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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