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 전기과 최원준(24) 학생이 지난 17일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에 해당하는 초·중·고·대학 재학생과 현역군인을 대상으로 발명아이디어와 작품을 심사하는 행사로, (사)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최했다.
최원준씨는 주요 가전기기 보급률 및 전기사용량 증가에 비해 사용 주의사항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 작품을 제출해 금상을 수상했다.
최씨가 개발한 아이디어는 카카오톡, 문자 등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로 위험사례 등을 전달하여 전기 안전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최씨를 지도한 전기과의 김주철 교수는 “최씨가 시스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생각해내어 이 같은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춘천·원주·강릉캠퍼스)은 내달 7일까지 2년제학위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 인공지능SW융합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 인재를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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