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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벼루 및 서각 국제무대 홍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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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벼루 및 서각 국제무대 홍보 시동

문화자원진흥원,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베트남 한글 손 글씨 경연대회·보령과 국제행사

▲ 보령시 특산품인 ‘남포벼루’와 ‘서각’의 국제무대 홍보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자원진흥원

충남 보령시 특산품인 남포벼루와 서각의 우수성이 국제무대에 널리 알려지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문화자원진흥원(이사장 엄승용,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베트남 한글 손글씨 경연대회 및 전시회에 남포벼루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령시와 베트남과의 문화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베트남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전국 경연대회를 거쳐 남포벼루와 작품 전시회를 하노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보령시와 베트남 비엣찌(Viet Tri)시의 국제교류를 위한 창구도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한글 손글씨 경연을 위해 현지에서는 한글쓰기 교육 등이 진행 될 예정으로 현지 대학생 등이 참여해 호치민 어록을 한글 손글씨로 담아내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문화자원진흥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 호치민 관련 기관 관계자, 베트남문화유산협회, 베트남국립현대미술관, 베트남언론아카데미, 베트남 소재 세종학당, 하노이 지역 한국어학과 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엄승용 이사장은 “12월까지 국내 및 보령시에서 지역 서각 전문가 등이 참석해 워크숍 등을 갖고, 베트남 현지에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정부 관계자와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국제교류를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보령시의 문화유산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문화교류와 함께 다양한 교류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자원진흥원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면담을 갖고 국제행사 진행을 위한 보령시의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관련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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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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