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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최강 입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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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최강 입지 '부상'

설립대상 1차 복수 후보지 선정… 적합성·접근성·연접성 등 최고의 입지 조건

▲보령시 신흑동에 조성된 대천항 재개발 구역의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대상부지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가칭)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 설립 대상지로 급수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29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시행한 개발원 설립 부지공모에서 1차 복수후보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원은 해양경찰청에서 재직자 대상의 교육기관을 새롭게 설립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전국 지자체 대상 설립 대상부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보령시를 비롯해 충남 당진시, 강원도 고성군·삼척시·동해시 등 5개 시군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서류심사, 현지실사, 직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6일 부지선정위원회를 거쳐 보령시, 당진시, 삼척시를 1차 복수후보지로 결정했다.

보령시는 서해안의 중심적 위치, 양호한 접근성 등 지리적으로 최적이며, 대천항 재개발 구역의 국유지 활용 및 확장 가능성, 개발의 용이성, 바다와의 연접성 등 타 지자체와 비교해 최고의 입지 조건이다.

앞으로 해양경찰청은 1차 선정된 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오는 12월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대상지는 경쟁 지자체 후보지에 비해 바다를 가장 가까이 접하고 있으며, 전국으로 보면 접근성이 가장 양호하고, 항만재개발구역으로서 개발이 용이하다”며 “부지가 갖는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보령시가 최적지임을 입증함으로써 최종 후보지로 낙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 재직자 대상의 교육을 담당할 인재개발원은 1700억 원을 들여 사무실, 생활실(220실), 강의동(27실), 훈련동(1개동 8개 실습장), 식당(629석)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상주 직원 200여 명에 연간 7000여 명이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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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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