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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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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오는 11일부터 보령머드테마파크서, 보령의 탈석탄 및 탄소 중립 정책에 커다란 울림 '기대'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보령머드테미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 알림 홍보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오는 11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짐에 충남도와 보령시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 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대회는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형 대회로 지난해 보령시가 유치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기치아래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향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난달 5일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이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2500개 지방정부협의회 지노 반 비긴 사무총장이 내한하여 기후위기시대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 강연, 지속가능발전 선도지방정부 단체장과의 간담회,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특별 대담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노 사무총장의 이번 대회 참여는 충남 및 보령시의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파리협약 이후 결성된 기후변화 지방정부 협의체인 ‘언더2연합’의 아시아 태평양 공동회장에 선임됨으로써 기후변화 관련 세계지방정부 협의체의 양대 지도자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후위기 및 대전환의 시기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대회에 주무부처인 국무조정실의 소극적인 참여가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그룹BTS가 UN의 지속가능발전 모멘트에서 연설한 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후 국내에서는 2021년 12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제정하고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5일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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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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