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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남포벼루 우수성, 박람회 통해 세계에 알려

‘제4회 남포벼루특별전시’ 열어, 붓글씨·탁본 체험 인기

▲보령 남포벼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장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한 학생이 박람회 캐릭터 탁본을 만들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의 주요 특산품인 남포벼루에 대한 우수성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장의 해양레저&관광관에서 펼쳐지고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포벼루작가회(회장 김진한 명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4회 남포벼루특별전과 함께 남포벼루 전시, 제작, 시연 및 설명을 통해 남포벼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보령 남포벼루는 남포 오석(烏石)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 전국 벼루 생산량의 70%를 차지한 대표적인 보령의 특산물로 예부터 문인들이 많이 이용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70여 점의 벼루 작품과 문구류를 전시하고 있으며 충남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김진한 명장을 비롯해 권태만·이영식·노재경 이수자, 조중현·한영환·김유제 전수자 등 7명이 참여해 남포벼루 제작 시연과 함께 벼루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벼루를 이용한 붓글씨 체험과 작가들이 직접 조각한 박람회 캐릭터 탁본 체험 등을 통해 성인은 물론이고 벼루를 접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벼루와 오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보령 남포벼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이번 박람회를 많은 관광객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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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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