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령머드박람회 상설무대, 공연장 역할 '톡톡'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령머드박람회 상설무대, 공연장 역할 '톡톡'

15개 시·군 홍보의 장 충분…각종 예술 공연 준비돼 볼거리 '각광'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장 상설무대에서 서산시 '뜬쇠예술단'이 '마딧길' 공연을 벌이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이하 박람회)' 상설무대가 충남지역 15개 시·군을 알리는 홍보무대로서의 역할과 다양한 공연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일 부여군의 날을 시작으로 천안시, 태안군, 예산군, 논산시, 서천군, 계룡시, 공주시, 금산군이 상설무대를 이용했으며, 30일에는 서산시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무대에서 펼쳐졌다.

충남도내 각 시·군이 준비한 문화예술공연 현황을 보면 부여군이 '사비성의 축제', 천안시가 '팔도광대전', 태안군이 '문화어울림 힐링 페스티벌', 공주시가 '기악극 '백제기악''을 무대에 올려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주말인 31일에는 당진시가 나서며, 보령시와 청양군, 아산시가 행사를 준비 중이다. 홍성군은 박람회의 마지막 토요일인 13일에 무대에 오른다.   

이중 다음달 6일에 보령시가 '보령머드와 함께하는 국악공연'을 준비 중이며, 12일에는 아산시가 '아카펠라 및 밴드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조직위원회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장의 3번 출입문 옆에 위치한 상설무대는 700석의 이동용 의자가 준비돼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 등 10여 명이 무대를 관리·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공연에 따른 협의를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공연을 마쳤거나 준비 중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진행됐던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인형극, 버블쇼, 전통 악기 연주, 댄스, 인형극 등이 공연 됐으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클래식 연주 등이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단체 입장객들의 단골 관람 코스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MBC라디오에서 '2시의 데이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기도 했으며, 다음달 6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가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가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이 공연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공연자들이나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상설무대의 관리·운영으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