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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자원봉사자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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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자원봉사자 활동 '기대'

한 달간 1240명의 자원봉사자 박람회장 안내, 외국어·수어 통역 등 박람회 운영지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자원봉사자가 관람객과 대화를 하고 있다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이하 박람회)'의 성공적 운영은 자원봉사자에 달려있다는 견해와 함께 이들에게 보여지는방문객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한 박람회가 운영되는 31일간 연인원 1240명의 자원봉사자가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활동하게 되면서 박람회장 운영·안내 지원을 하고, 외국어·수어통역 등 다양한 분야로 봉사하게 된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반 소양 교육과 현장 교육을 거쳐 현장에 본격 배치된 가운데, 단체복을 착용해 방문객들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봉사한다.

일반분야 자원봉사자는 현장운영본부, 게이트, 편의시설, 출연진 대기실 등에 매일 30명이 배치돼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의 안내를 맡고, 전문분야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운영본부, 편의시설 및 경찰 치안센터 등에 상주하여,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와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은 환한 미소와 친절로 도움이 필요한 관람객들을 응대하여, 보령의 따뜻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해내고 있어 박람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은 A 씨(남, 45, 대전시)는 "통일된 상의와 모자를 보고 궁금한 점을 서슴없이 물어 볼 수 있었다" 며 "통일된 복장의 유니폼을 착용한 자원봉사자들 모두는 친절했다"고 말했다.

게이트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선 B 씨(남, 63, 보령시 대천동)는 "박람회의 성공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달려 있다는 자긍심으로 봉사하고 있다" 며 "페막일까지 박람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는 박람회가 마무리되면 올해 연말에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께서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환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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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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