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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박람회장 손님 맞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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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박람회장 손님 맞이 시작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축제장도 오픈…"미래 산업의 보령에서 직접 보고 체험 하시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박람회장 및 축제장의 개막식을 갖고 있다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이 16일 오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박람회장 및 축제장에서 열렸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및 후원사·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으로 시작으로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주제·산업·체험을 테마로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인트로, 머드의탄생, 머드의위기와 극복, 머드의선물 블루카본, 머드의 가치와 활용, 그리고 머드의 미래와 에필로그 존 등 7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보령머드, 생명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 신산업의 확장과 성장을 주도할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현하고, 해양레저&관광관은 해양 레저 산업 및 해양스포츠 제품의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해양 직업 체험, 해양생물 관찰, 머드공예, 해양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우로부터)과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또한 치유의 숲이라 불리는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치유 체험과 충남 지역의 관광산업 및 특산품을 볼 수 있는 특산품 홍보관도 운영한다.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만남의 광장, 반려동물 보호소, 해피맘 서비스, 푸드코트, 파고라, 원두막 휴게시설,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특별이벤트로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이 준비됐고, 상설 체험 및 공연 이벤트는 머드 체험존, K-pop 콘서트, 상설무대 버스킹 공연, 머드 DIY 체험, 게릴라 노래방 등을 마련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아쉬움이 컸었던 세계인의 여름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도 동시에 열려 머드를 맘껏 즐기고 체험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축제장 주변에 마련된 초대형 머드탕, EDM공연, 머드 워터파크와 이국적 느낌의 ‘머드 인 월드 베스트 비치’ 등과 같은 다양한 머드 체험존도 해변에서 즐길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박람회 기간에 머드의 미래가치 및 해양 신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해양 미래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보령에서 써지길 기대하며 한달간 보령의 머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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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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