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출입 기자단, 의정 방향 공유 간담회 가져

박상모 의장 "소통의 기회 가질 것…더 낮은 자리에서 시민에게 다가 갈 것"

▲보령시의회가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 가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의회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의회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14일 의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령시의회 의원 12명과 출입 기자단이 제9대 의회 출범에 따른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박상모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새로운 눈으로 시민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언론인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보령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팀장의 브리핑을 통해 의원 현황과 원구성, 사무국 구성 등 의회 현황을 전달했으며, 이어 박상모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질의와 답변 기회를 통해 제9대 의회에 대한 기대와 쇄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박상모 의장은“질의해주신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제9대 의회 출범의 자세 그대로 더 낮은 자리에서 더 많이 움직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