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스코, 성폭력 관련 직원 2명 해고 1명 정직 등 ‘중징계’...1명은 보류결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스코, 성폭력 관련 직원 2명 해고 1명 정직 등 ‘중징계’...1명은 보류결정

포스코 측 "보류된 1명은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

포스코가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4명중 3명에 대해 해고와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날 포스코는 지난 1일 열린 인사위원회를 통해 성폭력 사건과 관련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한 뒤 가해자로 지목된 사건 관련자들 4명에 대해 2명 해고, 1명 정직, 1명 보류 등 징계처분 내용을 통보했다.  이중 보류된 1명은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워 수사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지난달 27일에도 관리책임을 물어 임원 6명에 대해 중징계를 했고, 성 윤리 강화를 위한 과감한 쇄신책을 발표하는 등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 직원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는 20대 여직원 A씨는 "3년간 지속해서 성폭력을 당했다" "회식자리 등에서 성희롱·성추행을 당했다"고 피해를 주장하며, 관련 직원 4명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포항본사 전경ⓒ포스코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