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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도정 마무리, "충남의 발전 위해 매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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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도정 마무리, "충남의 발전 위해 매진 할 것'

제38대 도지사 퇴임식…“늘 함께 해준 220만 도민께 감사"

▲양승조 지사가 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면서 도청 공무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충남도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가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위치에 있든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매진 하겠다"며 도정을 마무리했다.

양 지사는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며 도민과 함께 달려온 길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 “4년간 도민 여러분과의 하나 된 노력으로 충남은 국가적 위기 앞에 피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다.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해졌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도정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향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해소 정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났으며,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급식, 중학교 무상교복까지 3대 무상교육을 완성한데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보급과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 등 교통복지의 실현은 정책의 결과물로 내놨다.

이 뿐만 아니라 청년, 독립유공자, 장애인,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도민이면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 잘사는 충남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양 지사는 “충남은 정부예산 8조 원 시대를 열었고, 도민의 염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으로, 환황해 시대의 중심으로 더 크게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영광스러운 완주를 마치도록 늘 함께 해주신 220만 도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퇴임사를 마쳤다.

이날 퇴임식에는 양 지사와 실·국장 및 동료 공직자를 포함한 도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주요 약력 소개, 공로패 증정, 퇴임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양 지사는 1995년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여성과 인권단체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으며, 20대까지 4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민주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가의 복지정책 입법을 선도했다.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38대 충남도지사로 취임, 220만 도민이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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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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