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곳곳에 비...평년 기온 밑돌아 선선

기상청 "가시 거리 짧고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평년 기온을 밑돌아 종일 선선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 따르면 7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7도, 경남 15~1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0도, 경남 20~2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8일)과 모레(9일)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가시 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