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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린 대하 2000만 마리 서해 연안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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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린 대하 2000만 마리 서해 연안에 방류

도 수산자원연구소, 보령 등 5개 시군 대상 시행…가을 쯤 소득증대 '기대'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들이 태안군 황도교 인근 해안에 어린 대하를 방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충남도가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보령을 비롯한 5개 시군 서해 연안에 방류했다.

도수산자원연구소는 28일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7일과 30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관리한 어린 대하로,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에 방류했다.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으며, 가을 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기호 식품으로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도내 서해 연안에 1억 8856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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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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