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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운동 시작...국힘 "굳히기!" VS 민주 "뒤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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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운동 시작...국힘 "굳히기!" VS 민주 "뒤집자!"

13일간 대장정 시작, 여야 모두 총력전 통해 승리 다짐

6·1 지방선거 본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후보자들이 전면전에 돌입했다. 

현재 부산시장 지지도 조사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13일 간의 선거 운동을 통해 국민의힘은 '굳히기', 더불어민주당은 '막판 뒤집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프레시안(박호경)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6시 30분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민생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8시에는 박재호·전재수·최인호 의원과 김해영 상임위원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후보와 함께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시장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변 후보는 위기에 강한 행정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선거 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부산 전역을 누비며 부산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를 통해 부산시민의 선택을 받아내겠다는 전략이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부산 서면교차로 아침인사로 첫 유세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부산 출마자들과 함께 공식 출정식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부산시민과 함께 세계 속의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부산을 국제 물류허브도시 국제 디지털·금융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부산을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방선거까지 압승해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부산에서 70% 득표율을 목표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정의당도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를 필두로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친다. 이날 오전 7시 수영구 교차로 첫 유세를 시작으로 부산 전역을 다니며 정의당 후보와 지지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김 후보는 "4년 전 24년간 국민의힘이 독점해온 부산 정치를 바꾸고자 민주당을 선택한 부산시민의 기대와 바람은 물거품으로 끝났다"며 "이제 더 이상 기득권 보수 양당에 부산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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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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