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최근 한국보육진흥원이 발표한 ‘어린이집 평가’에서 직장 내 보육시설인 하이원 정선어린이집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영유아보육법’ 제 30조에 근거해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실현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모든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상시적인 보육서비스 질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인증에서 하이원 정선어린이집은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과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4개 영역 18지표에 대해 4개 영역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결과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하이원 정선어린이집은 지난해 강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공모전 은상 수상, 근로복지공단 공간환경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갖춘 시설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하이원 정선어린이집 한영숙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은 개원과 함께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돼 부모가 운영에 함께 참여하고 있고 지난달부터 야간연장보육을 실시해 직장인 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질 높은 보육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평가인증 A등급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정선어린이집 위탁 업체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ESG, 친환경, 아동학대근절, 아동권리존중, 수평적 조직문화를 운영 목표로 두고 지난 3월 아동 권리 실현 NGO인‘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
하이원 정선어린이집은 해당 사업을 통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아동권리 교육 ▲아동 관련 행동 강령 수립 ▲아동 기관 모니터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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