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새로운 태백을 완성하겠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6·1 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선언에서 ‘위기에 강한 유능한 시장’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류 시장은 “지역화폐인 탄탄페이 안정화를 통해 선순환 경제 기반 마련과 적극적인 스포츠대회 유치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폐광에 대비해 시민의 힘으로 1500명 수용 규모의 교정시설 유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성장요인을 발굴하고 성취하기 위해 교정시설 조속 완공, 고속교통망 조기 확충, 산악관광 활성, 도시재생 연계 산림산업 클러스트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은 민선 8기에도 연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임기간 태백시의 공공기관 청렴도가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돼 신뢰받고 약속을 지키는 공직사회로 자리잡고 있다”며 “민선7기 공약을 90%이상 완수해 매니스토 실천본부 공약 이행평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류 시장은 민선8기 태백발전을 이끌 주요 핵심 공약으로 ▲천연가스발전소 유치 ▲서울교통공사 연수원 유치 ▲유니콘 기업 유치 ▲청년복합센터 설립 ▲태백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지정 등을 제시했다.
또한, 풍력발전 출자 수익 배당금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과 비진학 청년에게 사회정착금 4년 간 년 100만 원 지원, 초등학생 학원바우처 사업 운영, 마을교사 제도 활성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존 설정, 시내 전역 도시가스 공급, 운수노동자를 위한 녹색교통회관 건립, 경로당 입식 시스템 도입, 임산부 맘 택시 도입,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등 테마가 있는 쉼터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류 시장은 “지난 4년 간 180여 회가 넘는 출장을 통한 사업예산 확보, 기업 유치 등을 실현해 왔다”며 “태백시를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한 걸음 더 나가는 태백시를 만들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류태호 시장은 "지난 4년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이 있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이룬 교정시설 유치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의 저를 있게 해준 태백과 시민들을 위해 일하고자 민선 8기 태백시장 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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