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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정재 경북도당 공심위원장 '공정과 상식'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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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정재 경북도당 공심위원장 '공정과 상식'벗어나

이강덕 예비후보, "포항시장 경선후보 중앙당에서 직접 심사해 줄 것”

▲지난 13일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시청브리핑룸에서 3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프레시안(오주호)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 컷오프(공천배제)에 대해 중앙당의 무효 결정과 관련, "사필귀정,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기반한 당연한 결과이며 중앙당 공관위의 합리적인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22일 경북도당 공관위는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저를 이해하지 못할 기준으로 컷오프시켰고 저는 즉시 경북도당과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으며, 오늘 중앙당 공심위에서는 저 이강덕의 컷오프 결정은 경선규정을 어겨 무효라고 판단해 주었다”고 밝혔다.

또 “공정한 경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지금이라도 경북도당 공관위는 불공정을 공정으로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로 잡음으로 당원들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경선 심사 과정에 있어 공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재 도당위원장은 포항시장 선거에 정치적 이해당사자임은 부정할 수 없다"며 "포항시장 선거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포항시민들의 엄격한 눈높이다"며 "정치적 이해당사자는 제척사유에 해당함으로 스스로 심사를 회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유독 경북만 현직시장에 대한 비상식적인 교체지수를 적용하는 것이 시민 정서와 배치돼 지역사회의 엄청난 분열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장 경선후보 선정에 대한 관리를 중앙당으로 이관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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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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