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감포항 내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께 경주 감포항 내 계류중인 어선 A호(80톤급, 승선원 1명)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119소방과 함께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제로 인해 A호 기관실 내 일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주변 어선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정박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어선들로 화재가 확산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화기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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