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김순견 예비후보, 전천후 파크골프장 10만평 조성 공약

가족 단위 특화 파크골프장 조성...노인, 여성, 서민, 장애인 등 복지향상

김순견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김순견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만평 규모의 전천후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형산강 둔치와 곡강천 둔치에 있는 파크골프장의 경우 장마나 비가 많이 올 때는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며 “노인, 여성, 서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차원과 가족단위의 특화된 대규모 전천후 파크골프장을 개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36홀 2개소(곡강천 둔치, 형산강 둔치), 18홀 1개소, 9홀1개소(지곡단지), 18홀1개소(문화예술회관) 수준의 포항지역 파크골프장을 포항 인근 야산의 국공유지에 10만평 규모의 전국최대규모 전천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족단위 파크골프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가족 특화 파크골프장도 조성”도 약속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지자체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이 붐을 이루고 있으나 포항의 경우 추가 조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파크골프를 겸한 관광객 유치와 기 공약으로 발표한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