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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캠코,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위해 임대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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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캠코,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위해 임대료 지원

현금 유동성 등 위기 겪는 기업 대상, 연간 최대 6000만 원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캠코와 ‘중소기업 자산매입과 임대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시와 캠코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기업에 대해 임대료의 2%(임대료 총액 15억 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는 등 업체당 연간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완화와 정상기업으로의 빠른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국지자체 최초로 캠코와 협력하여 경영 위기 기업에 임대료를 지원함으로써 정상 기업 전환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의 안전망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위대한 기업은 위기 속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부산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이 여러 위기 속에서도 버틸 수 있고 힘이 되는 정책들을 캠코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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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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